백일해는 신생아에게 위험한 질병인데요. 본 글에서 백일해에 대한 중요한 내용을 손수 정리했습니다. 백일해 뜻부터 아기, 어른의 증상 그리고 예방접종(시기,가격,부작용,유효기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생아를 볼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아래정보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백일해란? 백일해 뜻

백일해는 ‘100일 기침’이라고 불릴 만큼
오랜 기간 마른기침이 지속되는 감염병입니다.
정식 명칭은 ‘Pertussis(퍼투시스)’로,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이라는 세균이 원인입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특히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 영유아, 임산부에게 위험한 질병입니다.
공기 중으로 감염되며,
기침, 재채기 같은 비말을 통해 쉽게 퍼집니다.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지만,
최근 접종률이 낮아지면서 다시 유행하는 사례도 있어
정확한 정보 확인이 중요합니다.
* 특히 신생아는 쉽게 걸리기에, 아기를 만난다면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2. 백일해 증상
아기와 어른 모두 발병 가능하지만,
나이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아기 백일해 증상
- 초반에는 감기와 비슷한 콧물, 미열, 마른기침이 나타남
- 기침이 점점 심해지고, 100일 가까이 지속
- 기침하다 숨을 못 쉬고 파래지거나 구토하는 경우도 있음
- 생후 6개월 미만 아기는 심하면 호흡곤란, 폐렴으로 진행 가능

어른 백일해 증상
- 초기엔 감기 같은 증상
- 시간이 지날수록 마른기침이 4주 이상 지속
- 밤에 심해지고, 숨이 넘어갈 듯한 기침
- 어른은 증상이 가벼워 본인이 감염자인 줄 모르는 경우 많아
신생아나 영유아에게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백일해 예방접종
백일해 예방접종은 DTaP 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백신 하나로 3가지 질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이에요.
특히 신생아를 만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접종입니다.
자세한 정보, 아래에서 하나씩 정리해볼게요.
3-1) 백일해 예방접종 시기
연령별, 상황별로 접종 시기가 다릅니다.
- 아기 예방접종
- 생후 2개월 : 1차
- 생후 4개월 : 2차
- 생후 6개월 : 3차
- 15~18개월 : 4차
- 만 4~6세 : 5차
총 5회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효과적인 면역이 형성됩니다.

- 성인 및 보호자 접종
- 마지막 접종 후 10년마다 1회 추가 접종 필요
- 임산부는 임신 27~36주 사이 1회 접종
- 신생아와 접촉 예정인 보호자, 가족, 형제자매, 조부모, 어린이집 교사 등은
10년 이내 접종 이력이 없으면 반드시 사전에 접종해야 합니다.
3-2) 백일해 예방접종 가격
가격은 대상과 병원에 따라 달라집니다.
- 아기 예방접종
-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무료
- 전국 보건소,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 가능
- 성인, 보호자 예방접종
- 병원별 약 30,000원~50,000원 수준
- DTaP 3가 혼합백신 형태로 진행
- 병원마다 비용과 예약 절차가 다를 수 있으니, 사전 문의 필수
3-3) 백일해 예방접종 부작용
대부분 경미하게 지나가지만, 개인차가 있습니다.
- 일반적인 부작용
- 주사 부위 통증, 발열, 붓기
- 일시적인 근육통, 피로감, 식욕 저하
-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 39도 이상의 고열
- 발진, 구토, 두통
대부분 1~2일 이내 자연스럽게 좋아지며,
고열이나 심한 이상 반응 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4) 백일해 예방접종 유효기간
- 유효기간은 보통 10년입니다.
-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10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재접종 필수
- 신생아를 만나거나 가까이 접촉할 예정이라면
본인의 접종일을 반드시 확인하고, 10년이 지났다면 미리 접종해야 합니다. - 임산부의 경우 매 임신 시마다 임신 27~36주 사이에 1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4. 신생아 백일해 예방접종 필수?
신생아는 면역력이 거의 없어,
백일해에 감염되면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아기를 직접 안거나 가까이에서 돌볼 예정이라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접종 권장 대상
- 임산부(임신 27~36주 사이)
- 아빠, 조부모, 친척 등 아기 돌볼 보호자
- 형제자매, 어린이집 선생님 등 밀접접촉자
왜 중요한가요?
아기는 생후 2개월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기 때문에
출생 직후부터 2개월까지 백신 공백 기간이 생깁니다.
이 시기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
주변 가족과 보호자의 접종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예방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된 경우도 많아
다시 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는
백일해 예방접종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